현생의 여자와 관계를 가질 경우, 콘돔을 낀 첫 삽입감은 거의 아무느낌도 없다가 어느 순간부터 귀두가 예민해지고 잘못 허리돌리면 금방 싸버리고 만다. 한순간의 쾌감이 지나가고 나면 허무함만 남고 만다.
이 제품도 그렇다. 첫 삽입감은 진짜 아무 느낌도 안난다. 하지만 수십번 신나게 흔들어제끼다 보면 사정감이 훅 올라오는 패턴은 실제 성관계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 보짓살이 어떤 느낌인지 본인의 고추로 체험해보고 싶다면 최후의 수단이 될 수 있다. 마사지방을 가던가, 오피 가던가,
본인이 여자앞에서 눈도 제대로 못쳐다보는 숫총각이라면 이 제품도 충분히 좋은 선택지라 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캄캄한 홀아비 냄새나는 방 안에서 모니터 속 음성과 시각적 흥분 만으로는 실제 동굴탐험이 어떤지 100% 리얼하게 체험할 수는 없다. 질근육 재현 불가. 체온 재현 불가. 따라서 실무 현장직과 사무직의 괴리감이라고 해 두고싶다. 체감 상 현생의 여자와 70% 정도 유사함. + 히팅스틱까지 쓰면 75%까지는 끌어올릴 수 있겠다.
2000년대 초반에 나온 명증 1세대(품격, 증명 001, 에이로치카 등) 사용자로서 블랙라벨에서는 NPG 특유의 유분기와 냄새가 그때와 동일한 수준인것을 체감했다.
소프트계 처음 입문자들에게는 경악스러울 정도의 유분감과 냄새로 인해 벽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벽을 넘으면 그 다음 경지가 보이는 법. 본좌는 이 제품이 NPG가 생각하는 명기 중 명기 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존에 타마토이즈 제품을 썻거나, 토이즈하트에 길들여진 오붕이들에게는 부담스런 가격과 품질의 제품인것을 미리 고지한다.
삽입구가 좁아 잘못하면 입구가 찢어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 제품 본체는 매우 흐느적거려서 극 소프트제품 안써본 오붕이들은 굉장히 당황할 수도 있다. 관리잘못하면 돈값 못하는 실리콘 덩어리일 뿐. 초심자에게는 관리가 까다로울 수 있다.
따라서 별 1 개를 뺴고 4개를 주겠다. 분명 좋은 제품은 인정하지만, 까딱하면 찢어지는데다 이 돈이면 다른 가성비 제품 2~3개는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