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열었을 때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보지에 페인트가 칠해져있는 거 였네요. 그래서 꼴릿했습니다.
홀 써보니 조임이 적당하고 느낌도 괜찮았습니다. 끝에 사정감도 좋았네요.
사실 저는 이 홀과 같이 들어가있는 '젤' 때문에 시켰는데, 냄새가 시큼하다는 이유때문에요.
뭐 호불호가 갈리던데, 시큼하니 좋다라는 사람도 있고, 닭장냄새가 난다는 사람도 있고 그렇던데..
저는 걍 아무 냄새도 안나더라구요 ㅠㅠ.. 며칠을 써봐도 냄새가 안느껴지네요.
근데 오히려 홀에서 닭장냄새? 좀 심한 실리콘냄새가 나더구만유.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한텐 좋은 냄새는 아니였습니다 ㅠㅠ
그 냄새를 맡은 후로, 보지에 칠해진 페인트가 뻘건 닭벼슬로 느껴질 정도로 닭장냄새가 심하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써본 홀인데
온천욕정(곡물, 실리콘냄새)
킨제이 헵스2(약간 딸기향 갠적으로 ㄱㅊ)
니쿠망 2200(거의 냄새 안남)
npg 아즈마린 페라홀(실리콘냄새 조금 남)
서큐화이트(탁한 먼지 냄새)
이것들을 쓰면서 직접적으로 냄새를 맡지 않는 이상, 사용하면서는 냄새가 안났는데
이거는 냄새가 올라오더라구요.
음.. 리뷰로 포인트 받아먹고, 단점만 늘어놔서 좀 그렇긴한데 솔직하게 적어봤습니다.
그 외 기본적인 홀의 느낌은 좋았어요. 치사토쇼다의 음부를 복제했다는 게 꼴리기도 하구요. 근데 냄새라는 단점이 좀 크네요.
실리콘냄새 심한 것들을 잘 써오신 분들에겐 추천하지만, 저는 처음겪어봐서 좀 충격이었습니다.
제 리뷰가 구매에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