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썻어요

하자만 없었어도 5점 만점 100개는 주고싶은 완벽한 가슴제품!! 일단 처음 제품을 보는 순간 진짜 말도 안되게 크다는게 확느껴짐.

위 사진만 봐도 다른 유명 가슴제품들에 비해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함 

제품 개봉시에 나는 냄새가 이전에 입문용으로 구입했던 싸구려 가슴제품이 나서 조금 걱정했지만

처음 만졌을때 느껴지는 특유의 묵직하고 부드러운 촉감은 감동이 느껴질 정도였음. 아, 특징중 하나인 꼭지부분 조형도 취향을 탈순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좋았고, 촉감도 재밌고 독특했음

다만 오일링중에 발견한 하자인데.. 오른쪽 우륜부분에 파인상처가 난걸 볼 수있었음.

찢어진정도였으면 바로 반품신청했겠지만 언제 들어올지도 모르는 상품이니.. 

실제 사용감은 한마디로 '폭력적인 가슴이다' 이런 느낌이였음. 치치후에타 시리즈는 물건을 폭 감싼다는 느낌보다 비벼주는 느낌이였는데 

이 제품은 크기도 엄청 크고, 부드럽다보니 물건 전체가 파묻혀서 부드럽게 쥐어짜이는 느낌이 들었음 

한마디로 미들급과 헤비급에서 느껴지는 중량감의 차이. 앞서 구매한 2개 제품은 박스에서 꺼낼일이 많이 줄어들거 같음.

3줄 + 별점 요약

1.촉감 

★★★★★ - 실제 가슴과 매우 흡사한 느낌이 들었음, 가볍게 쳐보면 진짜 살때리는 소리가 날정도

2.조형  

★★★★ - 호불호 갈릴수 있는 꼭지부분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맘에듬, 하자때문에 - 1점 

3.사용감

★★★★★ - 오늘부터 치치후에타 시리즈는 봉인이다.

일단 이 홀은 소프트 홀인데 좀 많이 소프트라 애초에 소프트홀을 찾는 분이 아니시라면 비추천드립니다.

아예 내부 기믹이 뭐가 있는지 자체를 느끼기 어려워요. 분명 청소할 때는 뭐가 있기는 한데...

하지만 이건 전반적인 푸근함과 부드러움으로 승부하는 홀입니다.

다른 소프트홀이 그렇지만 조절하면서 오래 즐기려는 분께 특히 추천드립니다.

내부가 엄청 찐득찐득하고 건조할 때 작은 알갱이들이 묻어 나오는 것만 빼면 아주 좋네요.

이 부분은 제가 잘 못 관리하고 있는건지 뭔지 모르겠네요.. 다른 홀들은 별 문제 없는데 내부에 파우더 칠을 해봐야 하나...

이렇게 가끔 마치 내부가 녹아내리듯이 뭐가 떨어져 나오는 듯하지만 그렇다고 사용감이 떨어지진 않아서 따로 감점을 주진 않았습니다!

구조를 보면 일자형이 아닌데 그 구부러진 부분이 메인인 것 같습니다.

그냥 쓸 때는 소프트한 홀처럼 기분 좋고

진공으로 쓰면 또 엄청 고자극이네요.. 좋긴 좋은데 끝나고 좀 아플 수 있습니다.

이중 구조라 몇 주 만에 내부 소재가 부분 부분 분리되려는 조짐이 있어 내구성 이슈가 있기는 합니다.

근데 아직까지는 사용감이 떨어지진 않아서 별도로 마이너스는 주지 않았지만.. 얼마나 갈지 살짝 걱정되네요.

내구성에 별로 연연하지 않고 + 하드 홀을 찾으시는 분만 아니라면 추천할 만 합니다.

써서 2달 동안 잘 쓰다가 하나가 찢어져서 다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정도면 괜찮은 가성비인 것 같습니다!

어느 홀이던 건조 시작할 때 쓰기 딱 좋습니다.